[이데일리 김아름 기자]대형사고나 재난으로 긴급히 반대편 차선으로 회차해야 할때 중앙분리대가 있으면 어려웠다.
중앙분리대는 장비를 동원해 분리하고 회차로를 여는데만 약 10~30분이 소요돼 긴급한 상황에서 골든 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있었다.
자동 중앙분리대 개폐장치를 이용하면 1분 만에 중앙분리대를 열 수 있고 유무선으로 원격 작동이 가능하며 전기가 끊긴 상황에서도 수동 개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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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공사가 구축, 운영하고 있는 ‘슬롯 머신;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제품이 인증되고 현실에 적용되고 있다.
이 제도는 2017년 한국도로공사가 구축한 온라인 플랫폼 ‘도공슬롯 머신’에서부터 출발했다.
중소기업이 신청한 신슬롯 머신·제품을 공사 직원이 직접 심의·등록해 고속도로 설계, 건설, 유지관리에 활용해왔다.
이듬해 ‘도공슬롯 머신’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의 혁신과제로 선정됐으며 이후 분야별 슬롯 머신 협의체로 확대됐다.
2022년 신정부 국정과제로 ‘공공기관 통합슬롯 머신 고도화’가 채택됐고 이에 따라 ‘공공기관 통합 지원HUB’가 구축, 도로공사는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6월 도로공사는 ‘공공기관 통합기술마켓 총괄기관’에 선정돼 63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슬롯 머신;을 구축·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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